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전국 최초로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디지털지식마루(https://gmooc.gbe.kr)’를 오픈한다. 디지털지식마루는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초 소양,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첨단 분야의 온라인 강좌 110여 종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여 경북교육 구성원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디지털지식마루는 기초, 심화 과정부터 자격증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추진단은 협업을 통해 2월 24일 오후 6시 경주시 서천 둔치에서 경주문화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정월대보름 축제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명선거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공명선거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소망하는 기원기를 달집과 함께 태우는 행사를 진행했다. ‘소망 풍등 날리기 행사’는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나의 소중한 한 표, 민
한덕수 국무총리와 8인조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룹‘수니와 칠공주’의 이색 로맨스가 화제다.한덕수 총리는 지난 16일 서울 청암중고 졸업식을 찾아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가 늦깎이 학생이 된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을 시청했다.한 총리는 영상에 대해“만학도들의 아이콘으로 널리 알려진 평균 연령 85세의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께서 졸업과 평생교육기관 무상급식 확대를 축하하는 힙합 뮤직비디오를 보내오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부하니 좋아 죽을 것 같다가도, 눈이 침침 당장 때려치고 싶다
칠곡군 할매래퍼 ‘수니와 7공주’가 한덕수 국무총리 참석 만학도를 위한 청암중고 졸업식 축하 영상으로 응원했다.이번 졸업식에는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 ‘수니와 7공주’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축하 뮤직비디오가 상영됐다. 이번 영상은 총리실의 늦깎이 동년배 졸업 축하 요청에 대해 칠곡할매분들이 흔쾌히 직접 가사를 입혀 영상을 제작했다.할매래퍼 ‘수니와 7공주’는 칠곡군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할머니들의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늘그막에 한글을 깨쳤다.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거치고, 보릿고개를 넘으며 한국 근대화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월 31일 오후 7시 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 제 2 일반산업단지 내 4층 건물의 육가공업체에서 불이나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120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중 진화에 나섰던 구조대원 2명이 2~3층 사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철우 도지사 화재 발생 확인 후 현장으로 이동 하면서 "고립된 소방관 구조 등 인명피해 없도록 모든 소방 가용 장비 총동원 2차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3개월간 총 217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9명, 부상자 28명의 인명피해와 1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체화재 발생은 813건에서 753건으로 7.3% 감소한 데 반해 주택화재는 215건에서 217건으로 오히려 0.9%가 증가하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58명에서 72명으로 24% 증가했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31명에서 37명으로 19.4%가 늘어났다. 재산 피해는 172억에서 153억으로 11% 감소하였고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지난 10일 경상북도 지역축제 심의 결과 2024~2025년 경북 우수 축제로, '2024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가 2024년 경북 미소 축제로 선정됐다.이날 심의회에서는 도내 14개 시군 대상으로 축제콘텐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기여, 추진조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성주의 대표 브랜드인 성주참외와 생명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콘텐츠 구성, 영유아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령별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지역민 참여 활성화 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자고 강조하면서 ‘민간주도경제로 전환, 교육과 인재 양성, 민생활력’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작년 한 해 신규 산단, 반도체와 배터리특화단지,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 선정 그리고 역대최고치인 14조 2천억원 투자유치, 11조 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 확보 등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성과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마을마다 근면의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4년 새해 신년메시지도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에는 더 건강하시고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경상북도는 올해도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도민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경상북도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열심히 뛰고 또 뛰겠습니다.대한민국 산업지도를 확! 바꿔 나가는 일도 주력합니다. 무엇보다 투자가 필요한데,대규모 민자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 새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또 한 가지! 지방에 자유와 권한을 더 받아 교육혁신은 물론, 인재 양성에도 더 투자합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4년 새해 신년메시지도민 여러분, 2023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 경상북도는산업화를 이끈 지난 50년을 넘어지방의 힘을 더 키운 보람된 1년을 보냈습니다.경주·안동·울진의 국가산단과포항·구미에 첨단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됐고, 글로컬 대학에는전국 최다인 3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또, 10여년의 노력 끝에포항의 영일만대교 건설도 시작되었고고령의 가야 고분군도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이 모든 것은미래 경상북도와 후손들에게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새해에도 도전과 변화는 계속될 것입니다.‘경상북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12일 오전 8시부터 성주군청 앞에서 성주군의회의 대규모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공무원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전 11시에는 성주군이장연합회 및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성주군의회 대규모 예산 삭감 규탄 집회를 실시 했다.앞서 11일에는 군의회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항의성 근조화환을 의회 입구에 설치하였다.성주군의회는 지난 7일 내년 예산안 6,031억원 중 187억원을 삭감·의결하였다. 이는 성주군 역대 최대 삭감액이자 경상북도 내년도 예산안 12조원 중 50억원 삭감된 것과 비교했을 때도 엄청난
80~90년대 칠곡군의 명동이라 불리며 호황을 누렸던 왜관읍 1.5번 도로의 과거를 추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색 골목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칠곡군은 지난 4일 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왜관읍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관광객 등 3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어게인 1980’이라는 주제로 쩜오골목축제를 개최했다.쩜오골목은 왜관읍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1번 도로와 2번 도로 사이에 있다는 의미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부르기 시작했다.쩜오골목축제는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계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담당 부
경북 칠곡군에서 국내 최초로 할머니 래퍼 그룹들의 실력을 겨루는 배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칠곡군은 지난 4일 칠곡할매래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래퍼 슬리피를 칠곡할매래퍼그룹‘보람할매연극단’과‘수니와칠공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배틀 대회를 열었다.두 그룹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치고 랩에 도전한 할머니들로 구성된 8인조 래퍼 그룹이다.슬리피는 칠곡할매래퍼 홍보대사를 맡아 배틀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슬리피가 홍보대사를 맡게 된 것은 칠곡 할머니들에게 랩을 지도하면서 맺은 인연에서 비롯됐다.이날 슬리피는
쩜오골목축제 詩 박상희추억의 골목기억이 떠오르는 이곳에희망의 노래가 들립니다먼 그리움의 미소가우리를 다시 만나게 하는 순간입니다기차가 지나가고낙동강 뱃노래가 울려퍼지는 어린 시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그 아이 자라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어우리가 다시 모였습니다추억이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함께 하는 날손을 맞잡고 살아가던여기 출발의 선에서희망의 불씨 하나 다시 살아나미래를 꿈꾸고춤과 노래로 골목을 물들이면고향의 품으로 고향의 품으로 정이 스며들어꿈과 희망이 있는 골목이 되고삶이 힘들 때 어머니의 품처럼 다시 찾아와지친 마음 용
“호국 도시 칠곡군을 알리는 일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제게 칠곡군은 또 하나의 군대이기에 홍보대사를 맡으며 군번줄을 바칩니다.”밀리터리 예능프로‘강철부대 3’에서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최영재(41) 씨가 6·25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임명됐다.칠곡군은 홍보대사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있는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최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 도시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다지며 선서문을 낭독했다. 또 칠곡군을 알리는 것이 호국의 가치를
한덕수 국무총리는 SNS에 15일 경상북도 칠곡군의 할머니들이 만든 '부산엑스포' 응원 뮤직비디오를 글과 함께 게시하며 "칠곡 누님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6박8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을 준비할 때 깜짝선물이 도착했다"며 "평균 연령 85세의 경북 칠곡군 어르신 밴드 ‘수니와 칠공주’ 멤버들이 구성진 랩으로 '부산엑스포’ 응원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서 보내주셨다"고 게시했다.칠곡 할머니들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여든 넘어 한글을 배운 어르신들이다. 7년 전 경험과 애환이 담긴 '시가 뭐고'라는 시집
“며느리야 차례 대신에 랩 때리자. 나 따라 해 봐. 예~~”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평균 연령 85세의 칠곡할매 힙합 그룹‘수니와 칠공주’가 추석 당일 가족들 앞에서 랩을 가르치며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수니와 칠공주는 최고령자인 정두이(92) 할머니부터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까지 칠곡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로 구성됐다.할머니들은 29일 마을회관에서“우리가 빠지면 랩이 아니지”, “황학골 셋째 딸” 등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쉬움은 물론 전쟁의 아픔과 노년의 외로움을 표현한 자작시를 랩으로 바꾸어 열창했
고령군은 29일 한가위 추석연휴를 맞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군CCTV통합관제센터 현업기관을 방문하였다.고령경찰서를 시작으로 고령소방서, 고령군CCTV통합관제센터 순으로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현황 점검과 아울러 관내 치안 및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하였다.이남철 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이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고령군은 추석
이남철 고령군수 2023 추석 인사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가족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고령군수 이남철입니다.햇살과 바람이 소중한 결실이 되어 돌아오는 추석입니다.올해 추석 연휴는 유난히 길고 여유로워서,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고장 고령을 찾는 귀향객들과 방문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군민여러분 그리고 향우 가족 여러분들의 오랜 염원으로 고령군 지산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모두의 노력과 희생이 빚어낸 결과가 마침내 세계를 향해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군정 추진에 항상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칠곡할매 힙합 그룹‘수니와 칠공주’를 응원하는 팬클럽이 등장해서 화제다.팬클럽에는 며느리와 손주는 물론 각계각층 주민과 군수 등 50여 명이 이름을 올리며 할머니들 응원에 나섰다.수니와 칠공주는 최고령자인 정두이(92) 할머니부터 최연소인 장옥금(75) 할머니까지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할머니 8명이 뭉쳐 지난달 31일 경로당에서 창단식을 가졌다.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쉬움은 물론 전쟁의 아픔과 노년의 외로움을 표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