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전 국회의원은 23일 "정치적 결단에 대해 고민이 많았으나 어렵게 찾은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일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4·10 총선에서 공천을 신청했던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에 현역 정희용 의원이 단수 추천되면서 자동으로 컷오프 공천 배제 됐다.이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중진 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견인할 경선의 기회가 주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도 "공천
[속보] 권영진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에 대한 입장전문자랑스러운 대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많은 고민 끝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새롭게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구의 더 큰 발전과 성공을 이루어내야 하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저는 이번 민선 8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3선의 꿈과 소명을 잠시 생각해 보았지만 역시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
이인기 전 국회의원이 다음달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당 내 경선에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정치 은퇴를 밝혔다. 정치계를 떠나고 본연의 직업인 변호사 일을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이 전 의원의 입장문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령 성주 칠곡 군민 여러분!봄은 왔습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드십니까? 손씻기,마스크 착용으로 이 어려움도 함께 이겨냅시다.저는 2000년(제16대 당시 47세)국회의원을 시작하여 20여년 정치인의 길을 걸
김항곤 전 성주군수가 고령성주칠곡 지역 미래통합당 총선 경선후보에 오르면서 황교안 당 대표와의 ‘과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사드배치를 두고 성주군과 정부가 대치하던 2016년 당시 황 대표는 국무총리로서 성주군을 방문했다가 곤혹을 치른 바 있었기 때문이다. 김 전 군수는 성주의 사드배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이다. 정부와 국방부가 사드배치 지역으로 성주를 검토하면서부터 지역민과 함께 ‘사드 배치 반대’를 외쳤다. 그는 삭발과 혈서까지 쓰며 사드 배치를 반대했었다. 여기에서 황 대표와의 악연이 일어났다. 지난 2016년 7월 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KBS 수신료 거부(K-수거) 챌린지’를 참여한 뒤 다음 주자로 백선기 칠곡군수를 지목하자 내년 총선 출마를 권유하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역 의원 및 중앙당 관계자들의 지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자치단체장으로 백 군수가 처음으로 지목을 받았기 때문이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무주공산이 된 칠곡·성주·고령 지역에서 백 군수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정보’가 반영된 지명이라는 것.황 대표는 ‘KBS 편파방송 싫어요’라는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주공산이 된 ‘칠곡·성주·고령’ 지역 자유한국당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출마가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전 칠곡군수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대항마가 누구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내년 총선에서 ‘칠곡·성주·고령’ 지역에 한국당의 승리는 불확실하다. 이완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만큼 지역 내에서 한국당에 대한 지지가 다소 떨어졌다는 분석이 강하다. 한 전문가는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TK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내년 총선에서 TK지역은 ‘자
천안함 챌린지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백선기 칠곡군수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백 군수가 천안함 챌린지를 처음 기획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칠곡군을 넘어 전국적 보수대표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백 군수가 쏘아올린 ‘작은공’지난 11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 챌린지’ 인증사진을 올리면서 보수층의 관심이 ‘천안함 챌린지’에 쏠렸다. ‘천안함 챌린지’는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운동이다. 천안함 배지를 착용하거나 ‘WE RE
지난 17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자간담회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내년 4월 실시될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실세 정치인들의 줄 대기 현상과 함께 칠곡군청 공무원들의 숨 가쁜 물밑작업도 가속화 되고 있다.출마를 꿈꾸는 후보자들이 유독 분주해진 까닭은 이완영 전 국회의원은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이 됐고, 다크호스로 떠오르던 백선기 칠곡군수의 불출마선언이 기폭제가 돼 무주공산에서 손쉽게 당선 고지를 밟고자 하는 계산이 깔린 것이다. 관내 각종 행사에 얼굴
내년 총선에서 칠곡·성주·고령 지역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총선을 겨냥한 출마예상자들의 눈치싸움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백 군수는 17일 칠곡군청 기자실을 방문해 “(칠곡)군민이 군수 잘하라고 뽑아줬는데 군민을 배신하지는 않겠다. 실망 시키지 않겠다”며 “재임 마지막 그날까지 군민이 행복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불출마에 대해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만약 총선 출마한다는 헛소문이 돌면 칠곡이 다시 혼돈의 시간으로 몰아넣을 수 있고 나아가
내년 총선에서 칠곡·성주·고령 지역이 격론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대법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무고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최종 선고하면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기 때문이다. ‘현역 프리미엄’이 없어지면서 무주공산이 된 칠곡?성주?고령 지역에 대해 자천타천 많은 후보군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게 정치계의 분위기다. 특히 보수 지역인 이곳에서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후보자들 간의 치열한 눈치 작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 전 의원의 빈자리를 노리는 이들로는 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칠곡?성주?고령지역 후보군이 하나둘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장세호 전 칠곡군수와 백선기 현 칠곡군수의 ‘총선 리턴 매치’ 성사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백 군수와 장 전 군수의 리턴 매치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이들이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고 이미 수차례 진검승부를 펼쳐왔기 때문이다.백 군수와 장 전 군수는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고 백 군수의 부인 장세현 씨는 장 전 군수와는 일가친척이다.이러한 관계에도 백 군수와 장 전 군수는 2010년 10월부터 운명의 악연(?)을
“군의회가 실망을 주는 마당에 이제 믿을 사람은 백 군수 밖에 없는데....”백선기 칠곡군수가 또 한 번 총선 불출마 발언을 하자 출마를 기대한 군민들이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 18일 지역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에서 “3선의 군수로 남은 임기동안 군정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교육에 참석했던 민방위 대장들은 “이재호 의장이나 백선기 군수나 고집불통은 마찬가지”라면서 “군민들이 힘을 모아 3선을 시켜준 것에 대한 보답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
백선기 칠곡군수의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칠곡군의 시 승격을 마무리 짓기 위한 마지막 업무(?)가 국회입성 이라는 것.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장세호 전 칠곡군수가 총선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수진영의 유일한 대항마로 백 군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백 군수는 지난달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 뜻을 밝혔다. 당시 그는 “칠곡이 고령과 성주 두 곳을 합친 인구보다 많은 상황에서 (칠곡에서)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시 승격 공약을 했으니 3선 군수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