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 일원에서‘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개최한다.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55년 전(1569년) 음력 3월 4일,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과 조정 신료들의 간곡한 만류에도 귀향길에 오른 그날부터 안동 도산서원까지 14일간 약 270여㎞를 걸어 내려오신 것을 재현한 행사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캄보디아, 영국, 에티오피아, 페루, 교황청 주한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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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혁 기자
2024.04.1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