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칠곡할매글꼴 할머니와 40여 년 만에 교사로 돌아와 분필을 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마지막 수업’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북 칠곡군 할머니가 이철우 지사가 마련한 수업에 참석해‘명예 졸업장’을 받았다.이 지사는 지난 25일 경북도청 미래창고에서 다섯 명의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가운데 건강 악화로 참석하지 못한 이종희(91) 할머니를 제외한 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를 초청해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아 영남 대표 반촌(班村)인 경북 칠곡군 매원 마을의 한 종갓집에는 일가친척의 발길이 이어지며 코로나 이전의 활기찬 설 명절 풍경을 회복했다.지난해 설 연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돼 사적 모임 인원이 6인까지로 제한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인원 제한 등의 이유로 종갓집 방문을 자제했다.매원 마을 박곡(朴谷)종택에는 일가친척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복이 가득한 계묘년 한 해를 기원했다.3년 만에 느껴보는 설 다운 분위기 속에 가족과 함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칠곡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선제적 대비체계와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화재예방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설 명절 기간이 오는 20일 18시부터 25일 09시까지,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해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춘다.중점 추진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 체계 구축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등 초기대응체계 강화 ▲유
칠곡경찰서는 1월 19일 오후 2시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입후보 안내 설명회’장을 찾아 선거운동방법과 제한·금지규정을 안내하며 금품선거, 흑색선전, 불법 선거개입’등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수사한다는 방침을 알렸다. 특히, 후보자에 대하여 금품살포나 기부행위로 과열선거가 되지 않도록 고지하고, 금품을 제공받은 조합원도 제공자와 같이 형사처벌된다는 사실과 명절을 맞이해 선물 같은 것을 기부행위로 제공받을 때도 형사입건 또는 10~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점을 알렸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은 2023년 겨울 독서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1월 17일(화)부터 1월 20일(금)까지 칠곡 관내 초등학생 3학년에서 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경제야, 놀자(돈 worry? don’t worry)’를 주제로 운영하였으며 참여 학생 30명 중 27명이 수료하였다. 주식과 투자, 동산과 부동산의 종류, 비트코인, 암호화폐 등 경제용어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보드게임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활동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꿈을 이루고 부자가 되기 위해 정확한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1월20일(금) 칠곡군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칠곡유아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을 실현하고자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 복지,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라는 4가지 교육 방향에 따른 10개의 추진 과제 및 31개의 세부 내용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단위 유치원마다 유아중심의 놀이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실현할 수 있도록 안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2023년 1월 19일(목) 오후 2시 30분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원과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미래교육모니터단, 주민감사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칠곡 출신의 클래식 전공자로 구성된 연주팀인 아피스 앙상블 연주와 대교초등학교 학생 행복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그리고, 2022학년도 칠곡교육 유공자에게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 2022학년도 칠곡교육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16일(월) ~ 19일(목) 동안 명절을 맞이하여 교통장애인 회원분들에게 설 선물을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회원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후원금으로 명절선물(국거리밀키트)과 후원물품 리빙박스(밀레니엄인텍 후원물품)를 전달하며 안부를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 회원분은 “이번에 무릎 수술 후 외출이 어려워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관심을 가지고 밀키트를 선물해 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정재성 지회장은
칠곡군은 지난 18일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홍익재활실버힐요양원을 시작으로 상록모자원, 섬김노인복지센터, 바오로둥지 너싱홈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이번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 연장에 따라 시설 내부 방문은 자제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설날 당일인 22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관람객 누구나 기념관 야외 호국광장에서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과 미취학아동 관람객은 어린이체험실에서 종이액자 및 컬러링북 색칠하기, 호이국이 퍼즐 완성하기, 태극기 목걸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기념관 1층에서는 '전쟁 속 한국인의 삶과 생활'을 주제로 42점의 컬
㈜KBI 국인산업(정무학술장학재단) 김선진 대표이사와 석적교육발전위원회는 1월 18일 (수) 오전 11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석적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1천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부는 매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 ㈜ KBI 국인산업 김선진 대표이사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밤낮없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열심히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돕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
경북 칠곡군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인 7억 7천여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경기침체의 우려로 캠페인 활성화가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칠곡군민들과 지역의 기관· 단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캠페인 시작 23일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였으며, 48일째인 현재 목표액의 185%를 초과하여 기존 역대 최고 모금액인 7억 5천만원(2018년)을 훌쩍 뛰어 넘었다.비대면(ARS, 계좌이체, QR코드)기부와 정기기부(착한가
칠곡군은 지난 17일 재산등록의무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재산등록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공직자재산등록시스템을 이용하여 재산변동신고서 작성요령과 공직자윤리시스템 이용법을 익히고, 재산을 누락하거나 잘못 신고하는 등 자주 발생하는 실수 사례 공유, 기타 유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칠곡군의 재산등록의무자는 현재 314명으로 매년 1회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2월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부동산유관부서 공직자는 재산형성 과정까지 빠짐없이 기재해야 한다. 한편 2021년
왜관초등학교는 1월 3일(화) 학생회, 학부모회와 교사들이 함께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장 담그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된장과 간장을 담가 학생들의 급식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소외된 계층에게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학부모회는 “학교의 여러 활동을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교육 참여가 많아질수록 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그리고 직접 담근 장을 아이들 급식에 사용된다고 하니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도 더 높아진다.”고 전했다.또,
칠곡군은 생활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칠곡군 환경종합센터 내에 설치된 “재활용품 선별시설”에서 종이 및 고철류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별도 분류·선별하고 있다.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택배, 배달 등)의 발달로 플라스틱 및 포장종이 등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재활용품 배출 시 재활용 불가품목이 일부 포함 될 경우 같이 배출된 재활용품까지 소각처리 될 수 있어 재활용품 선별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칠곡군에서는 생활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품목과 재활용 불가 품목의 분류
왜관초등학교 5학년 조수빈 양이 지난 12일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7만 원과 손 편지를 왜관읍사무소에 전달했다.기탁한 성금은 조수빈 아동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저금통에 매일 조금씩 모아왔다.또한, 편지를 통해 앞으로도 다시 저금을 하여 기부를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유정근 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소비투자 부문) 보고회’를 개최했다.칠곡군은 이날 회의에서 신속집행(소비투자 부문) 1년 예산액 2,904억원 중 1분기에 732억원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매월 말 추진상황 보고회 및 매주 목요일 국별 단위 자체점검 등을 실시한다.대상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비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5천만원 이상 투자사업
칠곡군은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시상식에서‘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주소정보시설 관리 및 강화, 시책사업 추진 등 주소정보 업무 전반을 심사하여 도내 유일하게 칠곡군이‘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노후 된 플라스틱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시인성이 높은 알루미늄 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하여 도로명주소 사용편의와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했는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상담관 20여 명이 모든 공공행정분야, 부패신고,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방문한 민원인은 “전세금 반환 때문에 고민했는데 상담으로 해결방법을 찾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접수하여 심층조사 및 관계
칠곡군은 올 한해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인 청∙장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산림관련 분야 참여자 36명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산림 내 미이용바이오매스 수집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2명, 산림자원조사 및 숲가꾸기 대상지 조사하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3명, 산림 내 위험목등을 제거하는 숲가꾸기패트롤 5명을 각각 모집하여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숲길 정보 구축 및 정비로 안전산행 및 다양한 숲길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길등산지도사 1명, 송정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