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6일 오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군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본 교육은 7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2회 진행하며 30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케어, 산모 케어,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직업윤리, 고객에 대한 서비스 내용 등을 주로 가르친다. 
교육 수료 후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부여받아 출산한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편안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교육은 관내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는 취약점 보완과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한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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