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보건소(소장 김곤수)는 뇌졸증 예방프로그램으로 ‘장생건강, 총명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생건강, 총명교실’은 쌍림면 안림리 고곡1리 주민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2회, 7주간 각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질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신체적 체력향상과 셀프관리를 통해 뇌졸중은 물론 일상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건강관련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뇌졸중전조증상 및 예방관리를 숙지시키고 기체조, 기공, 호흡, 명상 등으로 몸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켜 개인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특히 활동력이 부족하고 우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보건소 한의사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 과 한의학적 식이요법,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대한 한방교육도 함께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평소에 접하지 못하던 한의약적 지식을 제공하고 예방을 통한 건강유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화된 양질의 한의약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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