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6일 오전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 3층에 키즈교육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 2층 건물로 개관해 성주지역자활센터·지체장애인협회가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건물의 프로그램실 부족으로 3층을 증축하게 됐다.
3층에는 키즈교육센터와 강당이 들어섰다. 이곳은 성주군 최초로 어린이전용 실내놀이시설로 회원과 비회원으로 나눠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년간 2만원의 회비만 부담하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육아정보 제공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군내 종합사회복지관이 성주군에 있는 만큼 모든 지역주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개선 측면이나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하여 군과 복지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 키즈교육센터가 16일 문을 열었다.(사진=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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