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여 성주로 오라! 꿈과 희망을 잡아라! -

로컬JOB센터 - 일자리창출 협의체 회의
로컬JOB센터 - 일자리창출 협의체 회의

N포세대로 불리는 지금의 젊은이들은 본인의 역량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코로나19로 더욱 치열해진 경쟁 속에 내몰리고 있으며, 지방은 인구감소와 청년유출로 활력을 잃고 시름하는 중이다. 

성주군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동량을 위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 성주군 청년창업 LAB, 창업의 기틀을 다지다! >

성주군 청년창업 LAB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총 9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성주읍 경산리에 연면적 309㎡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2월 조성되어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로 운영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지만, 자본과 정보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주 청년들을 위하여 팀당 1천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하고 초보 창업자를 위한 징검다리교육과 찾아가는 책임 멘토링을 제공한다.
 
2019년에는 본 건물이 완공되지 않아 다른 장소를 임차하여 창업교육 등을 진행하며 이동 등에 어려움이 많았던 가운데, 창업LAB육성지원사업으로 12팀을 성공적으로 창업시킨 바 있다. 

건물이 개소된 올해에는 청년들의 접근이 보다 쉬워졌으며, 이곳을 적극 활용하여 7팀에게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주민 대상 창업기능교육도 진행하고 창업동아리 활동, 졸업기업 사후관리, 컨설팅 및 소규모 회의장으로 사용중이다.
12월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업교실도 추진 계획중이다.

지금까지의 창업팀이 6차산업 또는 일반창업분야임에 비해, 내년에는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제한적인 창업 사업화의 한계를 탈피하고 미래 유망산업과 언택트 기술 분야에 우선 지원하여 Post코로나 맞춤형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 성공창업으로 희망을 쏘다! >

2019년 창업지원팀 중, 「농업회사법인 울림나무」 이정민(성주군 금수면) 대표는 그라비올라를 이용한 구강 용해용 말차스틱 제품을 개발하여 농식품창업콘테스트 투자왕리그에 결선진출(전국 top10)하였으며, 올해에도 후속사업을 연계 안내받아 중기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어 1억을 지원받아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또, 2020년 창업지원팀인 「위드알빙」 황상욱(성주군 선남면) 대표는 최근 비대면 여가 수요가 증대하며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자 고객맞춤형 카라반 개조 및 제작분야 창업으로 연말까지 많은 수주를 받고 있는 등 성공창업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창업 동아리
청년창업 동아리

<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으로 청년활력 UP! >
 
이와 함께, 예비창업자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 지원을 통한 성주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금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유망한 청년 창업가 2팀을 선발 추가 육성하고 있으며,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으로,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성주군에 정주를 희망하는 도시청년 3명에게 최대 2년간 정착지원비와 창업 사업화자금 지원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농업분야에도 창업지원 혜택은 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인들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영농창업을 할 수 있는 영농기술교육과 선도농가와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귀농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농기반조성을 위한 농지구입 및 주택구입자금 등으로 세대당 최대 3억원 한도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올해 29명이 71억 5천만원을 융자지원 받았으며, 정착지원금 5백만원도 20농가가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영농창업을 위해 농촌으로 오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혜택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가운데, 대도시 인접시군에서 청년농업인들의 귀농 전입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 성주군 로컬 JOB센터, 일자리원스톱센터 구축! > 

성주군은 국정운영과제 핵심인 일자리창출에 적극 대응하여 민선7기‘일자리원스톱센터 가동’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올해 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억 7천 1백만을 확보하여 「성주군 로컬 JOB센터」를 구축하였다.

또한, 청년창업LAB 건물에 함께 구축함으로써 청년창업자 발굴 ․ 육성 뿐 아니라 구인구직 매칭까지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센터로 확대하여 시너지 효과를 키우고자 한다.

그동안 성주군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취업지원센터가 없어 구인구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본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군민들에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구인구직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일자리 전문 컨설턴트 3명을 배치하여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기업중심의 취업연계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실있는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산업단지관리공단,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마을-기관단체-기업체간 네트워크 인적자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또, ‘로컬 JOB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주 군청 민원실과 산업단지관리공단 사무실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 각종 기업협의회 등에 좋은 일자리와 구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 청년이여, 일자리 잡(JOB)고 힘내잡(JOB)! >

「성주군 로컬 JOB센터」에서는 코로나19 지속으로 구인구직 활동이 쉽지 않은 구직자와 인력난을 겪는 기업을 위해 대규모 취업박람회에 비해 예산대비 효율성과 주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소규모 행사로「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차에 걸친 행사로 11명을 현장에서 즉시 채용하였으며, 11. 26.(목) 할리스 성주성밖숲점에서 4차 행사를 준비중이다. 

이러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10월말 기준 취업알선 532건, 동행면접 67명, 취업인원 174명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명실상부 일자리원스톱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은 원하는 직종, 기숙사와 통근버스 유무 등 맞춤형 매칭이 가능하므로 누구든지 편하게 방문하면 된다.

창업 전시품 브리핑 ( 이병환 성주군수 LAB방문)
창업 전시품 브리핑 ( 이병환 성주군수 LAB방문)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방소멸시대에 청년유입 유도와 자립기반 마련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기침체, 수출과 소득감소, 일자리 절벽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여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청년 취 ․ 창업 강구책을 발굴해 청년이 들어오고 싶고 정주하고 싶은 성주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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