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명 임직원 대구공항 통해 입국, 고령군 방문

고령군이 대만 기업 임직원의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포상관광)를 유치해 해외관광마케팅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군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 소재하고 있는 ‘Genomics’(基龍米克斯生物科技)의 임직원 160명이 19일 고령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18일 타이베이-대구간 전세기를 이용해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 고령으로 이동했다. 관광객들은 대가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개실마을을 찾았다. 또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기 위하여 직접 칼국수를 만들어 보고 먹어보는 체험을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금년에도 대만에서 개최되는 타이난국제여전 등 국제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지 여행사 및 전담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1천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만 기업 임직원 160여명이 고령군으로 인센티브 투어를 왔다.(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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