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면 소재 비룡사의 신도들이 지난 23일 왜관읍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층 한부모 가구 자녀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80만 원을 기탁했다.

비룡사 신도, 저소득 한부모 자녀 장학금 전달

비룡사 신도 이혜경(女, 65)씨는“지역사회 내 어려운 청소년들은 장래의 꿈이며 희망이므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장학금 지원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십시일반 정성 어린 모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비룡사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장학금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 전념과 밝은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룡사 신도는 2017년 7월부터 저소득 한부모 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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