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으로 고령 지역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5일 오후 재난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풍이 강풍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입간판 등 옥외 광고물에 대한 안전조치와 농가비닐하우스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결박조치를 당부했다”며 “주요도로 배수로 및 측구, 토사적치 등 배수시설 등 각종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현재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기능을 13개 협업부서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경계단계 비상근무요령에 따라 근무토록 조치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의식과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각자가 태풍에 대비해 주택 등 시설물 등을 사전에 자체점검하고 취약 시설물은 안전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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