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직접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를 건의했다. 
군은 지난 9일 윤문조 고령부군수와 김인탁 고령역유치위원장이 이 지사와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을 만나 고령역 유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부군수는 “고령은 2개의 고속도로와 국도가 교차하는 지역적 요충지라는 점과 향후 달빛내륙철도가 지나가게될 곳이라는 점을 알리며 남부내륙고속철도에 고령역이 환승역으로 들어서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고령군은 앞서 7월 23일에는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고령역 유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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