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청서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2일 군청에서 ‘고령군 폐기물 처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자체마다 급증하는 폐기물과 방치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도 마찬가지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 등으로 인해 매립장 사용연한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령군은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하고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현황을 분석해 폐기물 처리 최적화 방안과 시설 확충계획 및 재원조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여러 사례조사 및 인근 시군(구미시?칠곡군?예천군) 비교견학을 통해 최종보고회를 가지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매립장은 지자체의 소중한 자산으로 미래세대에 물려 주기 위해 아끼고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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