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사업이다. 
고령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국비 14억원과 도·군비 12억원, 자부담 4억원으로 대가야읍, 덕곡면, 다산면, 개진면, 우곡면 202개소에 태양광(198개소), 태양열 (56개소), 지열(38개소)을 설치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적은 자부담 비용으로 설치하고 전기료, 난방비등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청 받은 마을을 중심으로 에너지 자립 복합마을을 조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고령군 제공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