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8일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농업인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자 및 기존 가공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30명이다. 군은 회차 당 15명씩 총 2회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농·식품산업과 농산물 가공 산업의 시장전망을 확인하고 농가의 사업방향을 잡아보며 지역농산물 분석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분석 하는 등 실제 농업인들이 가공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초가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교육방법과 다르게 토론식강의를 계획하여 수업시간 중 강의내용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일부 포함하였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앞장서 가공지식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고 가공기술 이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