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자치경찰제 출범 후‘1호 승진’임용장 수여
권영진 대구시장 자치경찰제 출범 후‘1호 승진’임용장 수여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1일(화) 오후 4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첫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경위급 승진자 2명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다.

승진자는 대구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는 김민구(44세) 경위 등 2명으로 지난 5월 26일 근속승진심사위원회에서 승진자로 확정됐다.

이번 임용은 시·도지사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일부 승진임용권(경감·경위 승진)을 행사해야 함에 따라 승진이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 제1호의 의미 부여와 함께 격려의 마음을 담아 임용장을 수여하게 됐다.

임용식에는 최철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 김병우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이 배석했으며, 임용장 수여-계급장 부착-꽃다발 전달-기념 촬영-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임용장을 직접 드린다는 것은 이제 대구시와 대구경찰이 한 가족이 되었다는 것을 뜻함과 동시에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대구시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에도 함께 뜻을 모아 펼쳐 나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대구시와 자치경찰위원회가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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