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문화콘텐츠형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를 21일부터 시범 운행한다. 
군은 경상북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이번 ‘별의별성주’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 ‘별의별성주’는 ‘성주에는 별의 별것, 특별함이 있다’는 뜻을 품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관광명소를 가장 저렴하고 단시간에 제공해 주는 특색 있는 문화·관광콘텐츠에 체험상품을 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별의별성주는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는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시작해 한개마을, 성밖숲, 추억박물관, 회연서원을 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2코스는 조선팔경이며 한국12대명산인 가야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가야산역신화공원, 회연서원, 한개마을로 구성돼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와 곳곳에 마련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경로?학생?군인 3천원, 초등학생?장애인 2천원, 미취학아동은 무료이며 식비와 입장료, 체험비는 포함 돼 있지 않다.
21일부터 출발하는 ‘별의별성주’는 코스별로 현재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성주군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 배너를 클릭하면 예약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세종대왕이 선택한 길지, 생명의 땅 으뜸 성주를 방문해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성주의 매력을 ‘별의별성주’ 성주여행에서 맘껏 느끼고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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