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회장 백영철)는 20일 오전 11시, 수륜면 어울림 마당에서 ‘제30회 성주군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군의 농업발전과 농업인 복지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는 즐겁다!!! 즐거운 성주농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회원 표창수여, 우수농산물 전시품 평가, 체육행사, 읍?면회원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연합회 백영철 회장은 “최근 우리 농촌현실은 높은 전문성, 고부가가치, 고품질생산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런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성주농업을 발전시킨 것은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좀 더 뚜렷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0년은 성주참외 재배 50년이 되는 해로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의 성주농업을 되짚어보고,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성주미래 50년을 준비하려 한다”며 “과거의 많은 어려움을 화합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듯이 성주 미래 50년도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성주군 농업발전의 주역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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