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4일 군청에서 한미병원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공관절술과 관절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바탕으로 한 한미병원과 고령군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병원은 고령군의 관광·문화·휴양 시설 이용 및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지역주민의 병원 이용시 유익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고령군은 한미병원의 임직원이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각종 행사시 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 감면 등 편의를 제공하며, 주민대상 건강강좌·교육시 병원 인력을 적극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한미병원은 연간 2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고령군민의 병원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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