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단기 4352년 개천절을 맞이해 3일 국조전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숭봉대제를 봉행했다.

개천숭봉대제는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이념 구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칠곡군단민회(회장 이종록)가 매년 10월3일 국조전에서 거행한다.

국조단군개천숭봉대제봉행

이날 행사에서 초헌관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맡았으며, 아헌관은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이 맡았다. 

한편 국조전은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개국 성조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음력 3월 15일 춘향숭봉대제, 10월 3일 개천절에 개천숭봉대제를 올리는 전당이다. 

특히 종교 차원을 초월하여 단군의 건국이념 구현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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