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10월 3일 06시경 관통함에 따라 10월 2일 18시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과 비상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과소장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주요사업 점검을 현장점검을 직접 지시했다.

 또 태풍피해에 대비해 펌프장 정비, 양수기 전진 배치, 비탈면 등의 사전 예방조치를 특별히 당부했다.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 2일 21시에 태풍예비특보에서 태풍경보로 변경됨에 따라 비상단계 2단계로 격상하고, ‘미탁’의 예상진로, 영향범위, 특성 등 기상전망을 점검하고, 관련부서 및 읍면 중점 대처사항을 전파했다.

사진 최상덕 기자

칠곡군은 10월 2일~3일까지 평균 누적강우량 168.8mm, 가산면에서는 시간당 최대 38mm를 기록했다.

집중호우에 따라 농작물 피해 5ha, 일부 공공시설(도로, 하천)피해가 일부 발생하였으며, 현재 왜관읍 낙동강 흰가람 둔치 자전거도로 약 2km 가량 침수되어 통제중이다.

사진 최상덕 기자

칠곡군은 신속한 안전조치 및 응급복구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며, 2차 피해 및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