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중국 간 통상·문화·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 논의 -
- 16~21일, 한중우호주간-제1회 허난성 주간행사 개최 -
– 경북도, 허난성 주간행사에 싱하이밍 중국대사 초청 -

경북도__주한중국대사관_방문
경북도__주한중국대사관_방문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5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와 중국 간의 경제·과학기술·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한중국대사관 방문은 코로나19로 외교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중 지자체 및 민간교류를 변함없이 추진해 관계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현모 대사는 경북도의 문화와 관광자원 및 경북의 대중 교류 사업을 소개했다. 

또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한중우호주간-제1회 허난성 주간행사에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초청했다. 

한편, 경북도는 중국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허난성, 산시성, 후난성,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 등 5개 중국 지역과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교류·협력하고 있으며 그 중 허난성, 지린성, 후난성과 교류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이철우 지사와 닝샤회족자치구 시엔후이(咸輝) 주석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해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내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이에 경북도는 중국과 보다 실질적인 교류로 양국 간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코로나19 상황에서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는 경북도의 대중 교류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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