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10월 26일 자매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함께 청춘남녀 만남의 장 ‘쿡남쿡녀 FUN 데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군은 대구 경북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올 5월 대구 달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여러 사업을 추진해왔다.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쿡남쿡녀 FUN 데이트’를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청춘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 및 결혼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달콤 디저트 만들기, 성주참외를 활용한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최종 커플매칭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성주군 혹은 대구 달서구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25~39세 미혼남녀이며, 성주군에서 15명(남 8, 여 7), 달서구에서 15명(남 7, 여8)을 모집해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20일까지 참가신청 서류(성주군 홈페이지-알림창 참고)를 작성해 이메일(sj247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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