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곽용환 군수)은 8일 오전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회장 김창억) 주관으로 곽용환 군수, 김선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은 난타(여성청소년과 취미교양교육팀), 합창(이양자 학장 외 21명), 라인댄스(고령군민신문 평생교육팀), 가수 태윤 노래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경로당 운영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최중강 덕곡면 분회장과 이양자 복지대학장은 도지사 표창을, 이성기 쌍림면 분회장, 김재화 회장(대가야읍 지산3리 경로당)은 도의장 표창을, 양만수 군노인회 이사와 정규호 군노인회 부지회장은 군수 표창을 전수받았다. 
효행우수자로 ▶쌍림초등학교 노자연 ▶덕곡초등학교 손태양 ▶성산초등학교 이채연 ▶박곡초등학교 정세형 ▶개진초등학교 신현섭 ▶다산초등학교 문가연 ▶고령초등학교 변진섭 ▶고령중학교 강수아 ▶쌍림중학교 곽문주 ▶우곡중학교 곽경민 ▶대가야고등학교 허윤지 ▶고령고등학교 최교일 학생이 고령군수 표창장을 수상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회 및 경로당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성화하고 노인여가복지증진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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