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19년 신규 ‘스타기업 100’ 5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대구시 강소기업 육성 성장사다리 정책의 핵심사업으로 ‘프리(Pre)-스타기업 육성사업’과 함께 대구시를 대표하는 기업육성 사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7월 8일부터 지역 내 유망 중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모집을 실시한 결과 31개사가 신청해 6.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5개사의 평균 매출액(2018년 기준)은 221억원, 평균 근로자수 43명이며,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35.5%, 연구개발투자비율 3.7%,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18%로 나타났다. 
올해 선정된 5개사는 주력산업 분야로 ▶㈜구비테크(지능형 기계분야) ▶㈜대영합섬(섬유 분야) ▶㈜에스엘씨(도시형 산업분야)가 선정됐으며 미래산업 분야로 ▶인성데이타(주)(정보통신기술(ICT)융합 분야) ▶㈜청수(물산업 분야)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 ‘스타기업 100’은 총 89개사가 됐다. 올해 선정된 5개사에 대해서는 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스타기업 성장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화수요 맞춤형 신속지원, 국가 연구개발(R&D) 과제기획 및 컨설팅 지원, 기업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다양한 지원뿐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기업지원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엠(PM, Project Manager) 배정, 25개 기업지원 기관의 원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 100’의 5개사가 대구시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대구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업의 수요중심 맞춤형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시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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