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0월15일부터 12월15일 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여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8개반 24명의 체납세 정리 추진단을 편성하여 체계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징수목표액을 35억 원으로 정하고 체납자에 대하여 부동산·자동차·채권압류, 번호판영치, 공매 등 체납처분과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의 경우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독려하는 책임징수제를 운영하고 관외지역의 고질체납자는 합동징수팀을 통해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주재원 확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공평과세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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