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불편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드려요.”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부터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방세 고충 민원 및 납세자 권리보호 상담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운영을 포함한 일반민원상담, 농기계수리, 건강검진, 가스점검 등 생활민원상담, 건축상담, 지적측량, 새주소사업을 위한 지적지리정보상담, 부동산실거래 및 조상땅찾기서비스를 위한 토지관리상담 등 5개분야 10개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혹서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각 읍면당 월 1회 순회하며 단순 민원상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민원이나 처리기간이 오래 걸리는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처리하게 된다.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은 매년 지역특성상 농촌 및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마을마다 경운기 및 관리기 등 농기계 수리와 건강상담 분야에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함으로써 행정과 마을, 주민간의 신뢰를 쌓고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3월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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