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달려가는 슛돌이들의 한마당

 지난 2019년10월9일(수) 칠곡군에 위치한 덕산체육공원(유소년축구장)에서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제1회 칠곡군 청소년 동아리 축구대회”가 열렸다. 왜관배움터사업 꿈을 향해 달려가는 슛돌이는  4년차 사업을 연속 진행하면서 축구의 꿈을 실은 칠곡군의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실천으로 삼성부모회와 함께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금까지 4년간 칠곡군의 아동청소년 140여명이 슛돌이로 성장하면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역할을 감당하였으며 2019년에는 여자축구부를 신설하여 활동 중에 있다. 이날 축구대회에 축사를 전하고자 함께한 한향숙 군의원 부의장을 비롯해 부모님들과 지역민들 약 150명이 함께 참여하여 이번 대회를 축하해주었다.

축구대회 부문으로는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선착순으로 신청이 되었으며 월드컵 못지않은 불꽃튀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단체상과, 개인MVP 시상은 칠곡군축구협회 강금령회장과 칠곡군심판위원회 황성락이사, 여성축구단 이영숙 주장이 전달해 주었으며 삼성축구부모회에서는 이날 꿈을 잃지 않고 달리는 석전중 이한혁(중1)군에게 슛돌이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였다. 칠곡군축구협회 강금령회장은 칠곡군 청소년 동아리 축구대회에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응원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왜관배움터는 왜관지역아동센터가 대표기관으로 왜관중앙초등학교, 약목지역아동센터, 왜관초등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왔으며, 왜관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준원)은 이번 칠곡군 청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기쁨과 성취, 보람을 느끼며 삶속의 축구를 향유하고 행복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꿈을향해달려가는 슛돌이”는 형편이 어려워 축구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아동과, 환경적인 여건과 기반이 부족한 곳에 축구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칠곡군 청소년 축구프로그램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