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사찰인 심원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템플스테이에 초대했다. 
지난 19, 20일 심언사에서 진행된 산신대제와 템플스테이에는 지역의 다문화 7가정이 참여했다. 산신대제 중 2가정에 격려금이 전달됐고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5가정은 불교문화 및 사찰체험, 음악회 등을 즐겼다. 
이영수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해마다 심원사에서 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해주어 늘 감사드리며, 센터에서도 더 좋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정이 이웃과 잘 어울리고 화합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심원사는 지난 2016년 3월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래 격려금 전달, 차량봉사, 숲길 탐방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심원사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사진=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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