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오는 31일 오후 6시 40분, 예산리 만산댁(경북유형문화재 제389호)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 감성음악회’를 개최한다.
식전공연으로 이 가을에 어울리는 규리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문학회의 시 낭송과 문화원의 해금, 아코디언 연주가 이어진다. 또 통기타 가수 강지민의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테너 현동헌의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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