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현기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현장 정책투어에 나섰다. 

30년 공직 경험을 살려 각계각층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세우기 위해서다.

김 전 부지사는 29일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서 칠곡군의회 이재호 의장 및 의원,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쓰러진 벼를 바로 세우는 나눔의 릴레이행사를 벌였다.
군의원, 자원봉사자, 농민 등과 농업 현실 및 농업 전반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앞으로 벼 수확 및 수매 등 다양한 농촌현장을 체험하며 현장의 의견을 듣는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 전 부지사는 “경북도 15년, 중앙정부 15년 등 30년의 공직 경험을 살려 칠곡·성주·고령에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 그리고 억대농가가 많이 배출돼 부자농촌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청년 일자리, 여성 취업 및 보육, 학부모의 자녀 교육문제, 기업의 기살리기, 농업의 미래 비전 개발, 노인 복지 및 건강, 서민경제 살리기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정책 개발과 대안을 모색하는 릴레이 현장 투어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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