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열칠곡군수예비후보
배시열칠곡군수예비후보

국민의힘 배시열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13일 어르신들을 싹싹하고 겸손하게 잘 모실 수 있는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칠곡’공약을 발표했다.

대표공약으로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기초연금 월 10만원 이상 인상,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어르신 일자리 질적 개선 사업 확대 등이 있다.

배시열 예비후보는 “우리 군내에 6.25참전 유공자(190명)와 5.18민주 유공자(1명)가 계신데, 올 초에 백선기 현 군수님께서 조례개정을 통해 유공자 수당을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해 주셨다”면서, “보훈가족의 한사람으로서 유공자의 자긍심과 예우를 제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저희 큰아버지 이신 故 배상주씨도 6.25때 스물의 어린 나이에 전사하셨다”며, 지난 2월에 딸아이와 함께 충혼탑에 가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딸아이에게 “우리 후손들은 유공자분들에게 빚을 지고 자유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배시열 예비후보는 “만약 군수가 된다면 재정에 무리가 안되는 선에서 빚을 내서라도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앞서 공약드린 기초연금도 윤석열 당선인 인상금액에 군비를 보태어 실질적인 생활안정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