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0일부터 참가자 54명 모집
- 5월부터 청춘 동아리 활동 시작

_2022_청춘남녀_만남_행사_포스터(최종)
_2022_청춘남녀_만남_행사_포스터(최종)

경상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취미활동 공유로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결혼 친화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신청접수를 받고, 하반기는 8월경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5월 7∼21일 김천, 고령, 봉화, 울진에서 총 4개 클래스(요리, 도자기공예, 목공예, 요트체험)로 진행된다. 

각 클래스 당 12∼16명의 인원을 배정해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을 추진한다.

참가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만25∼39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총 5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평균연령 산정 ▷선착순으로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선정자는 내달 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을 추진해 총108명 모집에 300여명이 신청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볼링, 요리, 가죽공예, 목공예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청춘남녀통합워크숍을 통해 총 44커플이 만남을 가져 11커플이 맺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결혼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취미 활동을 통한 만남이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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