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들의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11호’만들기 행사를 지난 30일 북삼읍 율2리 마을에서 가졌다.

행복마을 만들기 11호

이번 행사는 40개 봉사단체 33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도배, 전기, 방충망 수리, 마을벽화 그리기 등 마을전체 주거환경개선과 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의료지원, 수납정리 등 주민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 기산면 죽전2리를 시작으로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하여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 재능을 나누는 마을 잔치이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11호 칠곡행복마을 만들기 활동에 동참해 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칠곡군 212개마을 모두가 행복마을이 될 때까지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또한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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