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를 위한 따뜻한 모금'

칠곡군 북삼읍사무소 직원들이 투병 중인 동료를 위해서 '따뜻한 모금'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북삼읍사무소는 칠곡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지병(폐기흉)으로 투병중인 북삼읍사무소 강구섭 주무관을 돕기 위해 칠곡군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800여 명이 큰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를 돕고자 자발적 참여로 성금 3천여 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과정에서 직원들 간의 끈끈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북삼읍장과 직협회장은 “동료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격려에 힘입어 강구섭 주무관이 조속히 완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인간미 넘치는 칠곡군청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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