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4일 군정 시책개발기획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책개발기획단은 2015년,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금년에도 32명이 4개 팀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지난 3월 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6개월간에 걸쳐 각 팀별로 수차례의 토론과 회의, 벤치마킹을 통해 총13개의 새로운 시책을 발굴했다.

이 날 최종보고회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활동실적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각 팀에서 선정?발표한 최종과제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책개발기획단에 참여한 직원들은 과제 선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사업을 직접 발굴해 보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을 더 갖게 되었고 개인의 역량 향상이 군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발굴된 시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는 한편, 기획단이 자극제가 되어 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시책 발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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