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로 커지고 산업으로 행복한 열린 칠곡 만들기 -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030 칠곡군 중장기 발전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기관사회단체 실무진,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2030년 칠곡군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밑그림이 제시됐으며, 용역 추진 경과보고와 중장기 발전계획(안)발표, 주민 의견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030 칠곡군 중장기 발전계획’ 주민공청회를 열었다.(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030 칠곡군 중장기 발전계획’ 주민공청회를 열었다.(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군 중장기 발전계획(안)은 2030년까지의 장기계획으로 ▲경상북도 新 산업 거점 구축 ▲주민이 행복한 생활공동체 실현  ▲신공항 연계 지역 경쟁력 강화를 구현하기 위한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이 제시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2030년을 대비한 체계적 개발계획과 종합적인 발전전략 마련으로 칠곡군의 청사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특히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이날 참석한 지역 주민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제시 의견으로는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인구 유지를 위한 여성·청년 정책의 중요성 ▲낙동강 수자원을 활용한 레저 관광사업 추진 등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실천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향후 전문가 의견 청취 및 부서검토 후 올해 연말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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