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내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돌봄서비스이다. 그동안 정부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여러 종류의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이 가운데 중복되거나 유사한 서비스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내년 1월 1일부터 이 같은 부분을 해소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칠곡군은 시행한다. 

군은 사회복지법인 선린복지재단(칠곡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 안심원(성가양로원)을 각각 A, B권역 제공기관으로 선정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A권역(720명)은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기산면 4개 읍·면이며, B권역(944명)은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 4개 읍·면으로 서비스 대상 인원은 총 1천6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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