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친환경 모범마을이 타 지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경남 의령군에서 ‘성주군 제1호 선남면 문방1리 대방동마을’을 방문한 데 이어 의령 유곡면 구송산 마을 주민 21명이 11일 성주군을 찾은 것.
군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민간주도 추진전략으로 친환경 모범마을 3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대방동마을은 2018년 8월부터 마을추진협의회에서 공모해 선정된 후 월 주민역량강화 21회, 하늘물고기 캐릭터개발, 담장정비, 창고복원 등의 문화컨텐츠 개발과 경관개선사업을 마을추진협의회 활동 중심의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내년부터 주민소득사업으로 마을창고 복원 후 도예체험, 미니카페, 도서관운영과 신규마을기업, 관광두레사업 추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하늘물고기 체험마을’을 본격 운영한다.
홍순구 마을추진위원장은 “대방동 하늘물고기 체험마을”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될 예정이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금까지 월 2회정도 주민회의를 통해 의견수렴과 소통하며 마을기업, 관광두레사업 공모신청 등 군과 협업해 앞으로도 주민의 힘으로 가꾸고 성과도 함께 나누어 우리마을 주민이 즐겁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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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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