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참마실협동조합(이사장 권분란)은 9일 구덕리 다목적 복합센터에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친‘구덕리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구덕리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건립한 마을공동구판장을, 리모델링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3천6백만원, 군비 1억4천4백만원, 총 사업비 4억8천만원을 확보 후 4년간 연차사업으로 체험장, 로컬푸드매장, 휴게음식점 등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하고, 도자기 체험을 포함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박찬식 관광경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수익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며 “마을 주민들도 다목적복합센터를 문화체험공간으로 적극 활용하여 더욱 살맛나는 구덕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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