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과 왜관백합라이온스는 지난 9~11일 까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왜관백합라이온스의 자체 적립금으로 왜관읍 맞춤형복지팀과 백합라이온스 회원들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도배, 장판, 전기교체는 물론 화장실 방수작업까지 실시해 이웃사랑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왜관읍, 민·관 협력 저소득 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실시

어르신 A씨는 말끔하게 변한 집을 보며 “화장실에 방수작업이 되지 않아 샤워기 사용을 못 했는데 샤워기를 사용할 수 있어 고맙다”며“오늘 입은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맙다는 뜻을 거듭 전했다.

박미경 백합라이온스회장은“회원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위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사랑나눔을 실천해준 왜관백합라이온스의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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