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시식회와 소비촉진 캠페인에 앞장섰다.

칠곡군, 돼지고기 시식회 및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군은 지난 12일 왜관역 광장에서 ‘우리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라는 주제로 한돈의 안전성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에 1천 명분의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를 준비하고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성익 칠곡부군수와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 우수성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식회에 동참했다.

칠곡군, 돼지고기 시식회 및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강성익 칠곡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며 “ASF는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아니며 국내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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