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운)는 지난 13일 읍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카페153에서 ‘일일찻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 이유로 월세, 전기료, 가스요금 등을 체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은 천막설치, 탁자배치, 차, 부침개, 어묵 준비 등 질서정연하게 행사를 준비를 하며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티켓 600매(1장 5,000원)의 판매 수익금 3백만 원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사랑이 담긴 일일찻집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 설떡국나눔행사, 가족역량강화사업, 텃밭가꾸기, 공감 플리마켓, 신나는 여름캠프, 송편나눠주기, 김장담그기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