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8일 노인회관에서 노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한 이들은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부설 노인 지도자 대학 및 성주군 노인대학 70여명이다.
노인대학은 올 3월부터 11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행복한 노년 ▶금연예방 ▶보행자교통안전 ▶뇌건강과 치매 예방 등 특강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으로 운영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노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뿐 아니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성주군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인원수 증대를 통한 일자리 확충과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기존보다 많이 충원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찬민 기자
lifecs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