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1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9년 농업인교육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전국 137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9 농업인대학 우수기관선정 발표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성주군 농업인대학은 지역특화작목인 참외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장중심의 교육강화, 교육담당자의 전문성, 농업인대학 조례제정 등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아 경북 1위,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으로 성주군 농업인대학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성주군 농업인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고의 농업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운영으로 급변하는 소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 양성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농업인대학은 2012년 참외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기, 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참외마이스터 선정, 신규농업인의 멘토, 드론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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