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새마을남여지도자회(회장 배도원, 이두례)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월항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각 면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도의원 및 군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회원 20여명과 함께 배추 절이기·씻기·양념 만들기의 과정을 거쳐 35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소외계층과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이두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월항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석해준 새마을 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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