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품종다양화확대보급사업-죽향
딸기품종다양화확대보급사업-죽향

고령군은 딸기 품종 다양화 확대보급사업의 성과로 꿀처럼 달고 신맛이 강하지 않은 품종 ‘죽향’ 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하였다.

쌍림면 안림리 서상교 농가가 재배한 딸기 ‘죽향’ 품종은 매향과 레드펄을 교배한 품종으로 당도가 13∼14Brix로 설향에 비해 높고, 향이 진하고 경도가 단단하여 우수한 품질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품질이 우수한 ‘죽향’은 백화점 딸기 혹은 한정판 딸기로 불리며 설향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본 사업은 400백만원(도비 140, 군비 140, 자부담 12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개 단체에 70동 규모로 지원하였으며, 관내 98%의 재배면적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에 대체하는 다양한 품종의 재배로 프리미엄 과일 생산 판매를 통한 고령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품종 딸기 보급을 확대하고 품종별 특성에 기반한 재배기술 노하우 축적을 통해 고령 딸기의 재배 품종을 다양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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