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교인 왜관초등학교?왜관중학교 방문, 교육환경 개선 의견 수렴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험으로 어린이 안전 예산 확보 노력
- 17일 오전 9시 칠곡군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마쳐

2020년 총선에서 경북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자유한국당 정희용 예비후보가 17일 아침, 모교인 왜관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로 나섰다.

이날 교통봉사는 모교 후배인 왜관초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참여하게 되었으며, 정희용 예비후보 역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함께 했다고 밝혔다.

정희용_교통안전지킴이사진1

최근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만12세 미만 어린이의 보행 중 교통사고 10건 중 1건 이상이 스쿨존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14~2018년) 동안 어린이의 보행 교통사고 건수는 1만 4,618건이었으며 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사고는 11.9%인 1,743건이었다.

경북에서도 올해만 21명의 아이들이 스쿨존 내에서 다치거나 사망하였지만 현재 도내 스쿨존 1,207곳 중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5%(61곳)에 불과해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교통봉사를 마친 정희용 예비후보는 모교인 왜관초?중학교와 모친의 모교인 순심여고를 연이어 방문하고,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교육환경 개선과 스쿨존 안전 인프라구축에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희용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째 날인 17일 오전 9시 정각에 칠곡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

76년생, 40대 참신한 인물로 꼽히는 정희용 예비후보는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후에는 ‘민생’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되었고 최근까지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이철우 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였다. 또한, 전력 ICT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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