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는 지난 1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60여개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청소년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칠곡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2019 칠곡군 자원봉사자대회

이날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19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대회는 자원봉사에 물심양면으로 힘쓴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에 칠곡군수 표창, 경상북도교육감 표창, 도자원봉사센터 표창을 수여했다.

2019 칠곡군 자원봉사자대회

또  5천 시간 이상 봉사한 오재선외 2명에게 인증패와 금장을 4천 시간 이상 봉사한 허옥자외 3명에게 인증패와 은장을 3,000시간 이상 봉사한 김외순외 4명에게 인증패와 인증배지를 수여했다.

이어 안녕캠페인 감사패 수여, 칠곡군의회를 비롯한 7개 자원봉사단체의 재능나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사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자원봉사를 통해 칠곡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 대한민국 최고의 나눔 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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