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2019년 환경분야 시책평가에서 칠곡군이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24일 칠곡군과 안동시가 ‘2019 경북환경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환경상은 1997년부터 매년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시군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6개 시군(시부 3, 군부 3)을 선정한다. 
칠곡군은 군청 옥상에 공원을 조성해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 직원에게 쉼터까지 제공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톡톡히 내어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환경 등 더 좋은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도청에서 열린 ‘경북환경상’ 시상식에서 민간단체부문에서 참외 작업장 개선사업 지원, 깨끗한 들녘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성주군 ‘녹우리’가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